▲제니 플라이스 JENNY FLEISS 월마트 제트블랙 공동창업자 겸 CEO: 더 렌트 더 런웨이 The Rent the Runway를 공동 창업한 그녀는 개인쇼핑 서비스 제트블랙 JETBLACK을 이끌며 월마트의 이미지를 바꾸고 있다. 제트블랙은 월마트 사내 인큐베이팅을 통해 탄생한 첫 신생기업이다.
▲재닛 파우티 JANET FOUTTY 딜로이트 컨설팅 총괄 회장 겸 CEO: 파우티가 이끄는 매출 90억 달러 규모의 사업부는 딜로이트의 비즈니스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녀가 유력 차기 CEO 후보로 거론되는 이유이다.
▲샐리 그라임스 SALLY GRIMES 타이슨 푸드 조리식품 담당 사장: 그라임스는 현재 회사 총 매출 380억 달러 중 25% 이상을 총괄하고 있다. 그녀는 다국적 육류가공업체의 새 기업브랜드 정체성을 정립하는 데에도 일조하고 있다.
▲바버라 험턴 BARBARA HUMPTON 지멘스 미국법인 CEO: 독일 거물기업의 정부 발주 기술을 담당했던 험턴이 지난 6월 승진을 했다. 현재는 매출 230억 달러 규모의 미국 사업을 이끌고 있다.
▲카트리나 레이크 KATRINA LAKE 스티치 픽스 창업자 겸 CEO: 레이크는 자신이 설립한 신생기업을 지난해 말 상장시켰다. 이후 회사는 거침없는 성장을 했다. 주가가 기업공개 이후 3배 이상 올라 시가총액이 50억 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마른 러빈 MARNE LEVINE 페이스북 부사장: 그녀는 인스타그램 최고운영책임자(COO)에서 괄목할 만한 승진을 했다. 현재는 글로벌 파트너십과 사업개발을 담당하는 부사장으로서 주요 협력사들과의 관계를 총괄하고 있다.
▲제이미 밀러 JAMIE MILLER GE 총괄 부사장 겸 CFO: GE 트랜스포테이션 사업부 최고정보책임자(CIO)에서 CEO로 변신한 밀러가 지난해 11월 그룹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승진을 했다. 그녀의 임무는 만신창이가 된 거물 제조업체를 재무적으로 회생시키는 것이다.
▲제니퍼 솔키 JENNIFER SALKE 아마존 스튜디오 총괄: NBC 엔터테인먼트 사장을 지낸 솔키는 지난 2월 이 기술 거물업체에 합류했다. 현재는 경쟁업체들을 물리치기 위해,아마존의 추정 ‘군자금’ 45억 달러를 운용하고 있다.
▲드비야 수리야데바라 DHIVYA SURYADEVARA 제너럴 모터스 총괄 부사장 겸 CFO: 수리야데바라가 지난 9월 미국 3대 자동차업체의 첫 여성 CFO에 올랐다. 이로써 GM은 포춘 500대 기업 중 사상 두 번째로 여성 CEO-CFO 팀을 꾸리게 됐다. 13년간 GM에서 잔뼈가 굵은 그녀는 오펠 Opel의 분사, 자율주행 자회사 크루즈 Cruise의 인수, 승차공유 회사 리프트 Lyft에 대한 투자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