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TV·방송

‘비켜라 운명아’, 박윤재, 서효림과 오해 속 첫 만남..강태성과 신경전

안방극장을 화끈하게 달궈줄 ‘비켜라 운명아’가 첫 방송을 시작했다.




5일 방송된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비켜라 운명아’는 평범한 시골 청년으로 살아가다 하루아침에 대기업 후계 전쟁에 말려든 양남진의 천지개벽 운명 개척기를 그린 드라마로 현실에 좌절하지 않고 자신의 운명에 과감히 도전장을 내민 열정 100% 청춘 남녀들의 일과 사랑을 둘러싼 유쾌 상쾌 통쾌한 스토리다.

이와 함께 기업 승계 구도를 둘러싼 치열한 음모와 계략은 드라마의 긴장감을 팽팽하게 유지,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몰입감을 최대치로 끌어올린다.


혈기왕성한 ‘잡일만렙’ 인력사무소 청년대표로 열연을 펼칠 박윤재(양남진 역)와 천방지축 ‘걸크러시’를 뽐내는 패션 디자이너 서효림(한승주 역), 얼음 같은 카리스마를 지닌 ‘모태 사업가’ 강태성(최시우 역), ‘짠내폭발’ 인생에도 꿈을 놓지 않는 진예솔(정진아 역)까지 각자 개성과 매력이 뚜렷한 캐릭터들의 향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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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켜라 운명아’는 첫 회부터 지루할 틈 없이 빠른 전개를 선보여 기존 일일극과 차별화를 보였다. 첫 방송에서는 진아를 마중 나간 공항에서 승주를 진아로 착각해 한바탕 헤프닝이 벌어졌다. 급기야 공항을 찾은 이수와도 엮이며 두 남자는 신경전을 벌였다.

‘비켜라 운명아’는 어느 날 갑자기 뜻하지 않은 운명적인 사건으로 주인공 양남진이 로또 그 이상의 천지개벽, 환골탈태, 인생역전 스토리를 그린다. 특히 한가로운 작은 어촌마을에서 냉혹한 비즈니스의 정글로 내던져진 남진은 부족한 지식과 경험을 열정과 패기만으로 메우며 위기를 헤쳐 나간다.

여기에 박윤재, 서효림, 강태성, 진예솔의 티격태격 찰떡 케미와 예측불가 로맨스가 펼쳐지면서 앞으로 이들 앞에 펼쳐질 파란만장한 사건들에 네 사람이 어떻게 맞서나갈지 주목되고 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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