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계 외국인 투자기업인 크린팩토메이션은 수도권 지역 공장 이전부지를 찾던 중 시에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한 결과 오산시로 본사와 공장 부지를 이전하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자동 물류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는 크린팩토메이션의 본사는 화성시에 있고 공장은 충남 아산시에 있다. 오는 2021년 말 공장 가동 예정으로 현재 777명이 근무하고 있다. 오산시로 이전할 경우 200여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공장 이전부지는 가장3일반산업단지로 투자규모는 약 400억원에 달한다. 이 회사는 1만9,835㎡ 규모의 부지를 희망하고 있다. 가장3일반산업단지는 지곶동 일원에 16만6,426㎡ 규모로 민간개발 방식으로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21년께 준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