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우 연구원은 “최근 2차 전지 선두 업체와 후발 업체간 수주, 고객기반, 생산능력 등에서의 격차는 점차 확대되고 있는 국면”이라며 “삼성SDI는 글로벌 시장 점유율 순위에서 소형전지 부문 1위, xEV용 전지부문 4위, ESS용 전지 부문 1위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 지배력도 수년째 유지되고 있으며, 2020년부터 xEV용 전지 부문 점유율 추격 속도 역시 가팔라질 전망”이라며 “2차 전지 성장이 전방위적으로 포착될 수 있는 몇 안되는 투자처”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