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의찬미’는 조선 최초 소프라노 윤심덕과 그의 애인이자 천재극작가인 김우진의 일화를 그린 작품이다.
1991년 제작된 동명의 영화 ‘사의찬미’와 달리 윤심덕과 김우진의 비극적 사랑 외에도 그 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극작가 김우진의 작품 세계를 재조명한다.
특집극임에도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종석(김우진 역), 신혜선(윤심덕 역)이 극 중심에서 비극적 사랑을 그려내는 것. 뿐만 아니라 ‘닥터스’ ‘낭만닥터 김사부’ ‘당신이 잠든 사이에’를 공동 연출한 박수진 PD의 입봉작으로도 대중과 언론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8년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100여년 전 비극적 사랑이야기가 어떻게 다가올지, 어떤 의미를 선사할지, 어떤 드라마로 완성될지 ‘사의찬미’ 첫 방송이 기다려진다.
‘사의찬미’는 오는 27과 12월 3일, 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12월 10일부터는 새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가 방송된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