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상권보호정책에 따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보호 및 육성과 지원강화가 본격화 되는 가운데 우리나라 상품권시장을 리딩하고 있는 지페이 코리아(Gpay Korea)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전국 골목상권의 모든 업소에서 사용 가능한 우리골목상품권을 발행한다.
우리골목상품권은 최근 지자체에서 발행하는 지자체상품권과 다르게 가맹점 지역적 제한이 없으며, 재래시장에서만 사용가능한 온누리 상품권과 달리 모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운영하는 업소에서 자유롭게 사용가능하도록 설계된 상품권이다.
동네슈퍼, 편의점, 약국, 세탁소, 음식점, 학원, 이미용실, 개인병원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동네 상권에 속해있는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가맹점 계약을 실행할 예정이며, 자가정산 시스템을 도입하여 신속한 정산을 통해 가맹점들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도울 계획이다. 또한 우리골목앱을 개발하여 위치기반 서비스를 통해 골목상권 가맹점의 홍보와 마케팅을 지원하고 모바일 상품권 발행과 생활편리앱 제휴를 통해 소비와 가맹점의 편리성을 극대화 한다.
이에 따라 Gpay Korea는 최근 80여개의 직능단체와 소상공인 단체 등을 포함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소상공인, 자영업자 단체인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 그리고 한국 자영업자 총연대와의 업무 협약서를 체결하고 이들과 공동으로 국내의 골목상권의 활성화와 매출 증대를 통하여 골목상권 발전에 기여하기로 하였다.
Gpay Korea의 류헌진 회장은 “최근 무너져가고 있는 골목상권을 살리는데 지역적인 제한이나 사용처의 제한 등이 거의 없고 실생활에 밀접하게 사용 가능한 범용적인 상품권을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임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월 28일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정관계인사와 직능인 단체협회, 골목상권 가맹점 대표 그리고 주한대사 및 외교사절 등 400명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골목상품권 발행선포식을 개최하기로 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