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100여 개 국의 네트워크를 가진 글로벌 부동산서비스 업체 리맥스(REMAX)가 오는 12월 13일 호주 시드니 부동산 투자 설명회를 갖는다. 서울 르메르디앙호텔 2층 세잔홀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호주 부동산 투자 관련 세제 및 전망에 대해 실무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설명한다. 신희성 리맥스코리아 대표는 “원화 강세, 세제 혜택, 유학 수요 등으로 인해 최근 호주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호주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2013년 1,100원 후반에서 최근 800원까지 떨어졌다. 그만큼 원화의 호주 부동산 구매력이 높아졌다는 의미다. 한국 및 여타 선진국은 대부분 부모의 자녀에 대한 증여 시 20% 이상의 증여세를 납부해야 하지만, 호주는 부모가 생전에 증여할 경우 증여세를 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