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BMW 화재 원인은? “소프트웨어 조작 가능성” “EGR 바이패스 밸브열람” 실제 이유인가? 판가름

24일 BMW 차량 화재 원인에 대한 조사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오늘 오전 10시 반 국토교통부는 민관합동조사단과 함께 BMW 차량 화재에 대한 조사 결과를 내놓을 전망이다.

또한, 국토부는 화재 원인과 BMW의 차량결함 은폐*축소 의혹, 늑장 리콜 여부 등에 대한 조사 내용을 함께 발표한다.


BMW는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인 EGR 쿨러의 결함으로 불이 났다며 대규모 리콜을 실시했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배기가스 저감을 위한 BMW 측의 소프트웨어 조작 가능성을 제기했다.



한편, BMW 측에서 지목한 ‘EGR(배기가스재순환장치) 바이패스 밸브열림’이 실제 화재 원인이었는지와, 현재 BMW가 실시 중인 리콜 조치가 적절한지 여부가 판가름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잇따른 화재 사태로 지난 8월 20일부터 시작된 EGR 리콜을 받은 차량은 현재 9만5천 대가 넘었다.

홍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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