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공기업

[공공기관 INSIDE]이학수 수공 사장 “국민 물 복지·지역 형평성 집중”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2일 대전 본사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수자원공사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2일 대전 본사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수자원공사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올해 국민 물 복지를 향상하고 지역 간 형평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물관리 일원화 효과를 국민이 체감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사장은 우선 대청댐 등 윗물 통합관리와 영주댐과 보현산댐 유역의 오염원 종합관리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해 하천 수질과 생태를 실질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또 홍수·가뭄 예경보 고도화와 기존 시설간 연계를 통해 신규시설 건설 없이도 필요한 물을 확보하고 홍수로부터 국민을 안전하게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부산 에코델타시티 국가 스마트시티 시범사업과 안동 물순환도시가 물과 도시 융합의 선도사례로 자리매김 되도록 역량을 모으고, 물산업 플랫폼을 활용한 벤처 및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하여 민간 일자리를 창출하고 혁신성장을 선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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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장은 “새로운 미래 50년, 100년 한국수자원공사를 위해 모두의 힘을 모아 우리의 역량을 성과로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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