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턴 스포츠 칸’ 가격은? 최소 2838만 원부터 시작, 쌍용차 최초 “적재 한계 크게 높여 적용”

3일 쌍용차가 새 모델 렉스턴 스포츠 칸을 공개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또한, 렉스턴 스포츠 칸(Rexton Sports KHAN, 이하 칸)은 렉스턴 스포츠를 기반으로 310mm 확장된 ‘와이드 유틸리티 데크’를 적용, 적재 공간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데크의 적재용량은 렉스턴 스포츠보다 24.8% 늘어난 1262¤. 중량 기준으로는 75%나 향상된 최대 700kg까지 적재가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레저 활동이나 넉넉한 화물 적재 능력을 원하는 소비자를 모두 겨냥한 설계로 알려졌다.

장비를 싣고 다양한 레저활동을 즐기려는 오너들을 위해 적재 한계를 크게 높인 파워 리프 서스펜션도 쌍용차 최초로 적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쌍용차는 렉스턴 스포츠 칸과 기존 차량의 연식 변경 모델도 함께 내놓았으며 가격은 렉스턴 스포츠 칸이 2838만~3367만원, 2019 렉스턴 스포츠가 2340만~3085만원이다.

신년사에서 최종식 쌍용차 사장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지속하는 SUV 시장 성장세는 쌍용차에게 큰 기회”라며 “올해 코란도 신규 후속 모델까지 가세하면 쌍용차의 SUV 라인업은 이제 완전히 새로워진다”고 이야기했다.

[사진=쌍용자동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