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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뉴스》 다시 부는 北美 훈풍... 외국인 순매수 1등 종목

《북한뉴스 - 남북 이슈, 경협주 전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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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불기 시작한 북미간 훈풍이 외국인투자자의 국내 주식 투자에도 영향을 끼치는 모양새다. 새해 들어 남북경협株로 분류되는 종목에 대한 외국인의 순매수 행보가 이어지면서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신년사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 예고 등의 화답으로 이어지면서 시들했던 남북경협 수혜주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1월 2일 증시 개장일부터 4일까지 3거래일간 외국인의 순매수 상위 10종목 중 남북경협 관련주만 5개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펀드 등을 제외한 개별종목 가운데 새해 들어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한국전력(015760)이다. 외국인은 3일간 한국전력 주식을 467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이밖에도 같은 기간 대림산업(327억원), 현대로템(064350)(161억원), 포스코(160억원), 현대건설(000720)(153억원) 등이 올 들어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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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은 개성공단 재개 기대감이 투자심리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김정은 위원장은 올 신년사를 통해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의 조건 없는 재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남측에서도 개성공단기업협회가 사업 재개를 위해 당국에 방북을 신청하는 등 우호적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한전은 개성공단 정상 가동 당시 총 1억9100만kWh의 전력을 124개 입주 기업에 공급해왔다.


한전에 이어 외국인 순매수 2위에 오른 대림산업도 대표적인 남북경협주로 꼽힌다. 건설업이라는 업종 성격은 물론이고, 직접적인 제2개성공단 수혜주로로 거론되면서다. 지난해 정부와 당국이 파주 장단면 일대를 제2개성공단 후보지로 고려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이와 가까운 파주 탄현면 법흥리 일대에 45만㎡의 땅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대림산업 주가가 급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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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은 남북 철도협력 분위기를 타며 경협 수혜주로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특히 남북간 철도 협력은 지난해 말 철도연결 착공식이 열리는 등, 미국 및 국제사회의 제재 여부와 관계 없이 가장 빠른 사업 속도를 보이고 있다. 전동차 제작업체인 현대로템은 착공식이 열린 12월 26일 2만6950원이었던 주가가 4일 현재 2만8100원으로 4.3% 뛰어오르며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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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관심 종목

한국전력, 특수건설(026150), 현대엘리베이(017800), POSCO(005490), 현대로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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