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환율시황]연준 비둘기 발언에 원·달러 환율 내림세

미 연준 건물 전경  /서울경제DB미 연준 건물 전경 /서울경제DB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의 비둘기파적 발언이 원·달러 환율을 끌어내리고 있다.


1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원10전 내린 1,119원에 거래를 시작해 오전 10시1분 현재 1,118원40전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분쟁 완화에 대한 기대에 지난밤 공개된 지난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연준 위원들이 금리 인하에 무게를 둔 발언이 공개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추가적인 금리인상의 폭과 시기는 과거보다 덜 명확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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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엔 재정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3원6전 오른 1,033원88전에 거래를 시작해 오전 10시 1분 현재 1,036원8전을 기록 중이다.


임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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