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업계

현대건설, 글로벌 사회공헌 기업으로 발돋움

현대건설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폭넓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사회공헌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현대건설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내외 20개국에서 40여 개의 봉사활동을 펼쳐 현대건설 임직원을 포함한 총 3,883명이 연간 2만3,000여 시간에 봉사활동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운영체계를 확립하고 활동 과정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사회공헌 위원회를 발족했다. 사회공헌 위원회는 교육·장학 전문 NGO, 해외 사회공헌 전문기관, 사회공헌 컨설팅 전문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지역·전문 영역별 의견 공유 △사회공헌 성과 평가 △외부 기관 기부 검토 자문 △사회공헌 트렌드 교육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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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작년 11월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2018 서울시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했다.

현대건설은 또 영문 이니셜인 ‘H’와 건설(Construction), 기술(Technology)의 앞글자를 딴 업게 최초 기술교류형 해외봉사단 ‘H-CONTECH’를 운영하면서 건설 노하우를 전수하고, 건설 주요 관계자 등을 초청해 기술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회사가 진출한 지역에서 지역 주민들이 자립형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활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의 사회공헌 위원회 / 사진제공=현대건설현대건설의 사회공헌 위원회 / 사진제공=현대건설





이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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