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형모 연구원은 “올해 실적은 기존 추정치 대비 상향된 매출액 8,687억원, 영업이익 44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올해부터 순 현금 재무구조로 진입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한 이유로 “최고사항 카메라 모듈 매출이 전부 반영되고, 신규 보급형 트리플 카메라 모듈 매출이 동시에 발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2~3분기부터 중대형 배터리의 매출이 추가로 발생할 것”이라 전망했고 “납품 실적에 따라 앞으로 실적 추정치도 상향 조정 가능할 것”이라 내다봤다.
양 연구원은 “올해 EV/ESS용 중대형 배터리 BMS(Battery Management System)와 배터리팩의 매출이 발생할 것”이며 “자체 개발한 ESS가 올해 4월 승인 후 매출로 이어질 것”이라 분석했다. EV는 전기자동차이며 ESS는 에너지 저장장치를 의미한다. 또 “보급형 후면 멀티(트리플) 카메라와 최고사향의 전면 멀티 카메라 모듈 매출도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국내 배터리 탑티어 셀업체들은 중대형 배터리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팩 생산 협력업체 파워로직스를 최고 업체로 선정했다”며 “소형 배터리에 대한 오랜 업력과 양산 경험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