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

쌍용건설,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 이달 분양

주택 통합 브랜드 '더 플래티넘' 첫 적용




쌍용건설이 인천 부평구 산곡동에서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조감도)’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쌍용건설은 지난해 10월 론칭한 주택 통합 브랜드 ‘더 플래티넘(The Platinum)’을 첫 적용하는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을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부평구 산곡 2-2구역을 재개발한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3층, 10개 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가구수(일반 가구)는 △ 39㎡ 108가구(63가구) △ 51㎡ 30가구(26가구) △ 59㎡ 238가구(53가구)△ 72㎡ 122가구(21가구) △ 84㎡ 309가구(245가구) △ 119㎡ 4가구 등 총 811가구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40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이자후불제 조건이며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뒤 전매가 가능하다. 이달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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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지는 교통, 학군, 생활 인프라 등을 고루 갖춘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원적로, 부평대로, 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을 통해 인천 전역과 서울로 진출입이 편리하고 2020년 말 서울 7호선 연장선 ‘산곡역(가칭)’이 사업지 인근에 개통될 예정이다.

부평구 내 유일한 사립인 한일초 외에 산곡초, 산곡중이 인근에 있고 2017년 기준 인천고교 순위 10위권인 인천외고(3위), 세일고(6위), 명신여고(7위) 등 6개의 명문 학군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모든 분양 평형이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고,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 및 통풍 효과도 극대화했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 설계로 보행자의 안전까지 확보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부평구는 인천과 서울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인천지하철 1호선과 서울지하철 1·7호선이 통과하는 교통 요지”라며, “특히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6개월뒤 분양권 거래가 자유롭고, 중도금 대출 60%까지 가능해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신혼부부나 실수요자들 중심으로 관심이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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