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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TV] 이베스트투자 “오로라, 애니·완구 시너지… 수익성 극대화 기대”

이베스트투자는 21일 오로라(039830)에 대해 “애니메이션과 완구의 시너지효과로 수익성 극대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로라는 캐릭터완구 전문기업으로 캐릭터 제작부터 완구 생산 및 판매까지 완구사업 전반에 관여하고 있다. 대표 캐릭터로는 ‘유후와 친구들’이 있으며 이외에도 핑크퐁·신비아파트·카카오프렌즈 등의 캐릭터 완구도 생산하고 있다.


김한경 연구원은 “오로라의 주력 캐릭터 ‘유후와 친구들’은 넷플릭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방영되고 있는데, 넷플릭스의 글로벌 가입자 수가 3분기 기준 1억 3,700만명에 달하는데다 뉴미디어를 통한 키즈 콘텐츠 시청이 대중화되고 있어 유의미한 성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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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연구원은 :올해 초부터는 이탈리아 방송 매체 몬도TV와의 합작을 통해 제작된 ‘YOOHOO TO THE RESCUE’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로 190개국에서 스트리밍될 예정“이라며 ”캐릭터 제작부터 완구 판매까지 수직계열화를 완료한 만큼 애니메이션 방영 시점에 맞춘 완구 판매로 수익성 극대화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실적에 대해서는 “2016년 이후 다소 정체된 상황”이라며 “올해부터는 3D 버전 유후와 친구들 ‘Yoohoo the Resque’ 방영에 따른 제작비 회수와 완구 매출 상승이 기대되고, 핑크퐁 등 인기 캐릭터 IP에 대한 완구 생산도 확대하며 성장을 재개할 것”이라고전망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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