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유아 브랜드 조이(Joie)의 회전형 카시트 ‘스핀 360’이 지난해 국내 최대 규모의 유아용품 전문 유통 플랫폼에서 카시트 판매 1위를 달성했다.
에이원은 지난해 국내 유아용품 프랜차이즈인 ‘베이비플러스’에서 조이의 ‘스핀 360’이 카시트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에이원은 국내에서 조이를 유통하고 있는 유아용품 업체다. 안전성과 편리성, 수도권 내 A/S 출장 서비스 등의 장점으로 인해 플랫폼에서 두 번째로 많이 팔린 제품보다 20% 높은 판매실적을 올릴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특히 에이원은 스핀 360이 베이비플러스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 1위 실적을 거둔 데에 고무된 모습이다. 베이비플러스 본점의 윤덕환 대표는 “회전형 카시트의 경우 90% 이상이 오프라인 시장을 통해 판매된다”며 “오프라인 매장에선 고객들이 제품을 보다 꼼꼼하게 비교해 선택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스핀 360은 유럽의 국제인증은 물론이고 측면 충돌 테스트와 후방장착 18kg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이다. 한 번의 터치로 시트 각도를 360도 회전할 수 있어 후방 장착 시 편리하며 부모 혼자서도 손쉽게 아이를 탑승·하차 시킬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에이원은 교통사고 발생 시 카시트를 새 것으로 교환해주는 ‘카시트 무상교환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