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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상품시황]美中 무역협상 진전에 WTI 4.28%↑

지난주 미국 중국 무역협상에 진전이 나타나면서 금을 제외한 원자재 가격이 상승했다.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3월물은 배럴당 4.28%(2.21달러) 상승한 53.8달러에 마감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감산 할당량을 발표했고 미국 중국 무역협상에 진전이 나타나면서 유가는 상승했다. OPEC은 17일 월간보고서에서 감산합의 시행 전인 지난해 12월부터 산유량을 크게 줄인 것으로 밝혔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2월물은 온스당 0.54%(6.9달러) 하락한 1,282.6달러에 마감했다.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에 따른 증시 상승과 달러 강세가 안전자산인 금값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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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금속거래소(LME) 전기동 3개월물 가격은 톤당 1.85%(110달러) 상승한 6,052달러에 마감했다. 미국·중국 간 무역분쟁이 잘 풀릴 수도 있다는 기대감에 따라 상승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거래되는 3월물 대두는 부셸당 0.71%(6.5센트) 상승한 916.75센트에 마감했다. /NH선물

이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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