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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 전문브랜드 순수식품, ‘유기농 양배추즙’ 리뉴얼 출시












건강식품 전문브랜드 순수식품은 사과 브로콜리를 첨가한 ‘유기농 양배추즙’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요즘처럼 서구화된 식습관과 잦은 스트레스로 인해 현대인들에게 흔히 생기는 위염과 식도염 같은 위장 장애에 양배추는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이전부터 속이 안 좋다고 하면 필수 야채로 등장했는데 양배추를 매일 따로 챙겨먹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간편한 양배추즙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양배추의 성분 중 비타민U는 위 점막을 보호해 위장을 건강하게 유지시켜 준다. 또한 식이섬유와 항산화 성분도 함유하고 있어 변비와 피부 질환으로 고생하는 이들이 쉽게 섭취 가능한 양배추즙을 많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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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리뉴얼은 순수식품의 양배추즙은 맛없다는 의견 때문이다. 처음 양배추즙 생산 시 제품만 정직하면 고객들이 알아 줄거라는 믿음이 있었지만, 특유의 비린 맛으로 인해 양배추즙을 멀리하거나 두려워하는 기존의 경우를 고려하여 사과농축액을 넣어 맛을 높였다. 덕분에 ‘유기농 양배추즙’은 은은한 사과 맛과 함께 목 넘김이 부드러워 남녀노소 부담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관계자는 “해썹시설에서의 엄격한 생산관리는 순수식품의 자부심”이라며 “신선한 양배추를 공급받기 위해 전국의 양배추 농장의 수확시기를 따져 계약재배로 생산한 양배추를 전처리 과정을 거쳐 질기고 오염된 겉껍질은 떼어내고 깨끗한 속잎만 사용한다”고 전했다.

유기가공식품이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유기가공인증시설에서 엄격한 관리를 거쳐 유기농 양배추를 사용하여 가공 과정까지 유기가공기준을 충족해 더욱 안심할 수 있다.

한편, 순수식품은 이달에만 리뉴얼된 ‘양배추즙’, ‘호박즙’, ‘석류즙’ 과 ‘홍삼정 에브리데이 홍삼스틱’, ‘노니주스’ 등의 신제품을 출시하여 고객의 요구에 부합한 종합식품회사로의 길을 가고 있으며 2010년 판매집계 이후 ‘순수식품 도라지배즙’을 6150만 포 이상 판매하여 온라인 카테고리 가공식품(11번가)부문 판매1위를 차지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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