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고문변호사로 성우린(사진) 법무법인 대륙아주 해상항공팀 변호사가 위촉됐다. 성 변호사는 항해사 출신으로 4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했다. 팬오션 소속 항해사를 거쳐 현재 해양수산부 해양안전심판원 심판변론인과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산하 해운산업위원회 공익위원, 인천항만공사 법률고문도 맡고 있다.
해경 고문변호사는 주변국의 해양 전략과 접경해역의 경비 등에 대해 법령 해석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경은 해양·국제·민형사·국가계약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고문변호사를 구성했다. 이들은 해경의 주요 정책에 대한 각종 법률자문과 소송지원 업무 등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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