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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원정대의 하루, 살이' 광복군 OSS 특수훈련 전격 공개한다




MBC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 특집으로 기획한 MBC 스페셜 ‘독립원정대의 하루, 살이’의 최종회가 오늘(2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독립원정대의 하루, 살이’의 최종회인 3부 ‘광복군, 국내로 진격하라!’는 1945년 한국 광복군이 국내 진공 작전을 앞두고 실제로 진행했던 미군 OSS 특수훈련을 받는 독립원정대의 모습이 그려진다.

사이렌 소리에 잠에서 깬 5명의 독립원정대는 정신을 차릴 겨를도 없이 버스에 몸이 싣게 되고, 얼떨결에 광복군 OSS 특수 훈련을 받게 된다. 지천명의 노병 김수로부터 광복군 여성 병사를 대표하는 강한나 까지 광복군으로 거듭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원정대원들은 무사히 훈련을 마칠 수 있을까?


배우 강한나는 “오늘 느낀 건 뭘 못한다가 없다는 거예요. 제가 지금 당장에 잘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어요. 아무것도 모르는데 정말 제가 임무를 하나 맡게 된다면 그게 될 때까지 하는 게 임무라고 생각해요.”라고 OSS 훈련에 참가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마지막 발자취를 찾아 독립원정대가 떠난 곳은 ‘충칭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이곳에서 독립원정대는 광복군 창설과 대외 외교 활동을 벌였던 충칭 임시 정부에 대해 배우고, 지금은 폐 공장 지대로 변해버린 충칭 임시정부 요인들의 거주지였던 ‘토교 한인마을’을 찾아 100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무엇을 해야 역사를 잊지 않는 민족이 될 수 있는지도 고민해보는 뜻깊은 시간도 갖는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 특집 MBC 스페셜 ‘독립원정대의 하루, 살이’의 최종회 ‘광복군, 국내로 진격하라!’는 오늘(월요일) 밤 11시 10분부터 방송된다.

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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