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명동 중국집 화재로 1명 부상

점심시간 시민들 대피 소동

주방에서 요리중 불 시작돼

2월 8일 낮 12시 서울 중구 명동의 한 중국집에서 불이 나 소방관들이 진압하고 있다. /연합뉴스2월 8일 낮 12시 서울 중구 명동의 한 중국집에서 불이 나 소방관들이 진압하고 있다. /연합뉴스



8일 낮 12시40분께 서울 중구 명동의 한 중국집에서 화재가 발생해 점심시간 시민 수십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건물 3층의 중국집 주방에서 시작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50분 만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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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불로 주방에 있던 중국집 직원 1명이 가벼운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점심시간 건물 내부에 있던 시민 4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인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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