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자유한국당 이학재(인천 서구갑) 의원에 따르면 인천해경서는 청라 3단지 내 약 1만3,000 ㎡ 부지에 새로 지을 청사 설계를 올해 안에 마치고 내년 착공해 2022년 준공·입주할 예정이다.
인천해경서는 해양경찰청 중부지방청 산하 조직으로 해상사고 예방·대응과 서해 최북단을 지키는 임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전체 직원수 600여명에 경비함정 26척, 파출소·출장소 25곳을 운영 중이다.
이 의원은 “지난해 초 해경청장을 만나 인천해경서의 청라 이전을 요청했고 지난해 말 국회에서 신청사 설계비 9억800만원을 확보했다”며 “이전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