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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쉽게 착용할 수 있는 'U+카카오프렌즈키즈워치2' 출시

LG유플러스 모델이 ‘U+카카오프렌즈키즈워치2’를 홍보하고 있다./사진제공=LG유플러스LG유플러스 모델이 ‘U+카카오프렌즈키즈워치2’를 홍보하고 있다./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아이 혼자 쉽게 착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강화한 ‘U+카카오프렌즈키즈워치2’를 단독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3월 LG유플러스가 출시한 카카오프렌즈키즈워치의 후속작인 이 제품은 착용이 간편하도록 버클 형태의 손목밴드로 바꿨고 목걸이 재질을 튼튼한 천으로 변경한 게 특징이다. 또 고장이 날 경우 전화 한 통화면 집 앞까지 방문해 제품을 수거하는 서비스(pick-up)를 도입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부모 안심 기능은 여전하다. 아이의 위치, 배터리 상태, 발자취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고, 아이가 길을 잃거나 위급상황일 때는 보호자에게 자녀의 위치와 함께 경고 알림을 보내도록 했다. 아이가 통화가 연결되지 않을 때는 부모 스마트폰에서 아이의 키즈워치를 제어해 전화를 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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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은 블루와 핑크 2종류로 각각 라이언과 어피치 캐릭터 디자인이다. 배터리는 한 번 충전하면 하루 정도(연속 통화 시 2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아이가 실수로 물을 묻히거나 운동장이나 놀이터에서 놀다가 흙먼지가 묻어도 기계 작동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 정도의 방수와 방진 기능을 지원한다.

U+카카오프렌즈키즈워치2는 전국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 U+숍에서 구매할 수 있다. 출고가는 27만5,000원이고, 공시지원금으로 구매 시 15만5000원을 지원받아 12만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키즈 전용 요금제인 키즈워치 월정액(LTE 웨어러블 키즈)은 월 8,800원에 데이터 200MB와 음성 50분을 제공한다. 태블릿·워치·스마트기기 2대까지 월정액을 무료로 제공하는 ‘속도 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88’ 요금제를 부모가 이용하면 키즈워치의 월 정액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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