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유흥가에서 마약을 유통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부산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서울 강남 유흥가에 마약을 유통한 혐의로 판매책 46살 A씨를 구속하고 클럽 등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프로골퍼 29살 B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SNS에 마약 판매 광고를 올린 뒤 이를 보고 연락한 사람들에게 속칭 ‘대포 계좌’로 돈을 받고 서울 강남 유흥가에 마약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A씨가 소지하고 있던 코카인 22.51g, 엑스터시 51정, 대마 3.74g 등을 압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