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1시 25분께 대구 놀이공원인 이월드에서 케이블카가 멈춰서 탑승객 30여명이 갇히는 사고가 일어났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케이블카는 공중에서 10여분간 작동을 멈췄다가 출발지로 되돌아오는 방식인 수동 기기 작동으로 복구됐다.
이월드는 사고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 이날 하루 케이블카 운행을 중단했다.
이월드 관계자는 “고장 신호가 뜨자마자 케이블카 운행을 바로 정지시켜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며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