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모바일로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이동통신사들의 광고 지출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3월 광고경기 전망지수(KAI)가 114.2로 나타나 상승세가 예상된다고 28일 밝혔다. KAI는 주요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다음 달 주요 광고매체별 광고비 증감여부를 조사한 지수다. 광고비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응답한 숫자가 많으면 100이 넘고 그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가장 높은 수준의 광고비 지출 확대가 예상되는 업종은 통신으로 166.7로 나타났다. 코바코는 “이동통신 업계의 5G 홍보 기대감으로 광고비 증액이 가장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뒤를 이어 △의류 및 신발 136.8 △의료용품 및 장비의료서비스 136 △미용용품 및 미용서비스 128.6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