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업계

'미래 10년 성장기반 대비' 롯데건설, 차세대 ERP 구축

LENCIS 4.0 공개…향후 사업업무 등 반영

하석주(사진 가운데) 대표이사를 비롯한 롯데건설 임직원들이 지난 4일 차세대 전사자원관리(ERP) 시스템인 ‘렌시스(LENCIS) 4.0’ 오픈을 기념하며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건설하석주(사진 가운데) 대표이사를 비롯한 롯데건설 임직원들이 지난 4일 차세대 전사자원관리(ERP) 시스템인 ‘렌시스(LENCIS) 4.0’ 오픈을 기념하며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은 해외사업 확대 등 미래 성장기반에 대한 업무 시스템까지 반영해 업그레이드 한 차세대 전사자원관리(ERP)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지난 4일 차세대 ERP시스템 ‘렌시스(LENCIS) 4.0‘을 구축하고 오픈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새로 구축한 렌시스 4.0은 지난 2008년 롯데건설이 자체 개발한 렌시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ERP 시스템은 재무, 인사, 조달 등 필수자원관리 및 마케팅영업, 설계, 견적, 시공, 사후관리, 안전환경관리 등 핵심 업무 전반을 수행하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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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구축된 시스템은 기존에 수작업으로 처리하던 일부 업무를 추가로 시스템화하는 등 임직원의 업무 효율성, 편리성을 높였다. 또 해외 및 플랜트사업 확대 등 향후 10년간 사업구조 변화에 대비하는 기능을 강화하는데 역점을 뒀다. ‘렌시스 4.0’이라는 이름은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IT 기술변화에 대응하는 시스템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는 롯데건설이 세계로, 미래로 도약하는 기반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아가 내·외부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진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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