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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 '글로벌착한기업ESG증권투자신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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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착한기업'만 편입




한국투자신탁운용은 ESG 관련 세계 각 국의 ETF(상장지수펀드)에 분산투자하는 ‘한국투자글로벌착한기업ESG증권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의 매출·수익성 등 재무 요소뿐 아니라 친환경·사회적 기여 등 비재무 요소도 함께 고려하는 투자를 의미한다. 글로벌 ESG펀드의 전체 규모는 약 1,180조원(2018년 10월말 현재)으로 이 중 유럽과 미국이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투자글로벌착한기업ESG펀드’는 ESG 관련 기업들로만 구성된 ETF를 편입해 ESG 투자 효과를 극대화하는 운용전략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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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규 한국투자신탁운용 Multi전략본부 팀장은 “ESG투자는 미세먼지, 여성리더십, 스튜어드십코드 등 사회적 이슈가 부각되며, 이른바 착한기업의 성장이라는 시대적 흐름의 결과”라며 “이미 유럽과 미국 등 선진시장에서 검증된 투자분야로 자리잡은 만큼 우리나라 시장에서 ESG 투자의 성장성도 높다”고 말했다.

A클래스 기준 선취판매수수료 1%와 연간 총보수 0.998%가 발생한다. 최근 ESG펀드를 추천 펀드 투자 유형에 추가하는 등 사회적 가치 확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는 국민은행에서 판매가 시작되며, 점차 판매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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