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반토막’ 난 에스앤더블류...8일만에 상한가 배경은

코스닥 상장사 에스앤더블류(103230)가 19일 장초반 급등했다. 이 회사는 지난 8 거래일 간 56% 이상 하락했지만 이날 장 초반부터 상한가를 기록해 관심이 쏠린다.


이날 오전 9시 16분 현재 에스앤더블류는 전 거래일 대비 29.98%오른 7,890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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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지난 7일부터 하락세를 걷기 시작했다. 12일에는 하한가(-29.80%)를 기록하는 등 지난 6일 1만3,850원이었던 주가는 전날 6,070원까지 56.17%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감사보고서에서 비적정 의견을 받고 장중 거래정지되는 코스닥 상장사들이 늘어나면서 에스앤더블류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공포감도 늘었던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전날 오후 에스앤더블류 감사보고서 제출 결과 감사의견 적정 의견을 받으면서 리스크가 해소된 게 주가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권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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