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개발한 교육공무직 급여 관리 프로그램 보급에 나선다. 전남도교육청은 최근 교육 공무직 업무프로세스 개선 협의회가 개발한 ‘교육공무직 급여관리 프로그램’을 일선 교육지원청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교육공무직 급여업무 담당자는 엑셀 프로그램에 급여와 수당, 공제자료를 입력한 뒤 나이스(NEIS)에 이중으로 입력하는 번거로운 절차를 거쳤다. 하지만 이번에 새로 개발된 시스템은 한 번만 입력하면 업로드 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전남도교육청은 기존 급여 업무 처리에 매월 7일 가량 소요됐던 것이 2~3일이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안=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