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오는 2035년까지 화물차 등 사업용 차량과 건설기계의 동력을 화석연료에서 수소·전기로 전면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최정호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자료에 따르면 국토부는 이 같은 내용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사업용 차량을 수소차로 교체하기 위반 방안으로 수소·전기차 지원과 함께 충전소 확충 등 패키지 지원을 실시하고, 특히 화물차에 대해서는 차량관리제를 도입해 매연을 많이 뿜는 노후 차량의 자율적인 퇴출을 유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