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환경부는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범국가기구’를 조속히 출범하기 위해 설립추진단을 발족하고, 내일(4월1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서 현판식을 연다”고 밝혔다.
대통령 직속인 범국가기구는 사회 각 분야 대표들로 구성된 본회의와 500여명의 국민정책참여단으로 구성되며, 과학적인 논의를 지원하기 위한 별도 자문단도 운영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범국가기구가 4월 안에 출범하도록 관계부처 합동으로 설립추진단을 구성했으며, 김숙 전 유엔대사와 안병옥 환경부 전 차관이 설립추진단 공동 단장을 맡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