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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2,200선 방어... 삼성전자 ‘어닝 쇼크’에도 외인 매수세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 입어 상승 마감했다.

5일 코스피 지수는 3.08포인트(0.14%) 오른 2,209.61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0.17포인트(0.01%) 내린 2,206.36에 출발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996억원, 619억원씩 순매수했다. 개인은 1,549억원을 팔아 치웠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이날 개장 전 올해 1·4분기 ‘어닝 쇼크’를 발표한 삼성전자(-0.21%)와 셀트리온(-0.26%), 삼성바이오로직스(-0.43%) 등 3개 종목만 내렸고 SK하이닉스(0.77%), 현대차(2.02%), LG화학(0.27%), POSCO(1.29%), 현대모비스(2.97%), LG생활건강(0.07%), 신한지주(0.33%) 등 나머지는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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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는 기계(1.97%), 운송장비(1.85%), 증권(1.43%) 등은 강세를, 전기가스업(-2.49%), 의료정밀(-1.56%), 음식료품(-0.75%)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 지수는 0.13포인트(0.02%) 오른 751.71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0.70포인트(0.09%) 오른 752.28에 출발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는 0.3원 오른 1,136.6원에 거래를 마쳤다.

조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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