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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럼 2019]기초과학에서 혁신성장의 답을 찾다

‘다시 기초과학이다:대한민국의 혁신성장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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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가 대한민국 기초과학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글로벌 포럼을 개최합니다. 4차 산업혁명의 기반에는 기초과학이 있습니다. 성장의 동력인 혁신도 기초과학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서울포럼은 다시 기초과학을 주제로 선택했습니다.

본지는 오는 5월14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 광장동 그랜드&비스타워커힐서울에서 ‘다시 기초과학이다:대한민국 혁신성장 플랫폼(Basic Science:Platform for Innovative Growth in Korea)’이라는 주제로 ‘서울포럼 2019’를 진행합니다.


‘서울포럼 2019’는 세부 세션을 △기초과학은 연구환경과 정책의 조화 △사업화 없는 연구개발(R&D)은 허상이다 △칸막이를 허물어라-창의와 소통 등으로 설정하고 국내외 각 분야의 석학과 전문가를 대거 초빙했습니다. ‘모든 순간의 물리학’ ‘보이는 세상은 실재가 아니다’ 등의 저자로 제2의 스티븐 호킹으로 불리는 카를로 로벨리 프랑스 엑스마르세유대 이론물리학센터 교수가 기조강연을 맡아 기초과학이 왜 혁신성장의 플랫폼인지를 쉽고 명쾌하게 설명합니다. 또 창조 교과서로 불리는 베스트셀러 ‘생각의 탄생’ 저자인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미국 미시간주립대 교수는 호기심과 상상력이 가득한 사회를 위한 교육·문화·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기초과학 발전에 연결하는 방법을 특별강연에서 풀어냅니다. 특히 ‘서울포럼 2019’ 첫 세션은 미국 하워드휴스의학연구소,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한국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등이 함께 구성해 우리나라 기초과학의 현실과 미래 발전방향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한국 기초과학의 현주소를 객관적이고 냉정하게 보기 위해 해외 한인 과학자들도 대거 초빙했습니다.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장을 지낸 서은숙 메릴랜드대 교수, 세계적 유전체연구기관인 잭슨랩연구소의 찰스 리 소장, 전자신물질로 노벨상 수준의 연구자로 평가받는 정상욱 럿거스대 교수 등이 한국 기초과학의 문제와 미래 비전을 공유합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달착륙 50년을 맞아 다시 주목받고 있는 한국 우주과학을 진단하는 ‘서경 우주포럼’도 개최합니다. 아울러 서울포럼 부대행사로 ‘신남방포럼’을 처음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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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5월14(화)~16일(목)

◇장소=그랜드&비스타워커힐서울 비스타홀·워커홀·그랜드홀 등

◇문의=서울포럼 사무국(070-7462-1109), 홈페이지(www.seoulforum.kr)

맹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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