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15일 컴투스(078340)에 대해 “연간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과 ‘스카이랜더스’ 성과 부진으로 당분간 주가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19만원에서 13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민정 연구원은 “‘스카이랜더스’의 성과는 부진한 반면 신작 출시에 따른 마케팅비 증가로 지난 1분기에 매출 감소폭보다 영업이익 감소폭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작 ‘서머너즈워 MMO’가 출시되는 연말까지 신작 모멘텀 또한 부재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스카이랜더스’ 성과 부진으로 인해 여전히 매출 의존도가 ‘서머너즈워’에 치우쳐 있다며 Target PER도 동시에 하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