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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여세대 만촌동 주거단지의 최중심, 만촌 삼정그린코아 단지내 상가 5월초 공개입찰 예정

만촌동 부촌타운, 단지안 단지밖 배후 수요 탄탄




주택시장에 대한 정부의 고강도 규제가 이어지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익형부동산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는 가운데 상가투자자들이 고정수요를 확보한 안정적인 주거상권으로 몰리고 있다.

계속되는 경기침체 속에 소비심리가 위축되는 만큼 유동인구에 치중한 상권보다는 고정수요를 확보한 안정적인 상가가 알짜상가로 인정받는 것이다. 실제 지난해 분양한 ‘힐스테이트 중동’의 단지내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는 최고 216대 1, 평균 10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 사흘 만에 완판됐다.


또 ‘안산 그랑시티자이’의 1차의 단지내 상업시설인 ‘그랑시티자이 에비뉴(포트에비뉴·라이프에비뉴)' 117개 점포와 2차의 단지내 상업시설인‘그랑시티자이 파크에비뉴’ 73개 점포는 각각 계약 시작 하루 만에 모두 주인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만촌동 주거상권의 핵심에 위치한 ‘만촌 삼정그린코아 에듀파크’의 단지내 상가가 분양예정에 있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

‘만촌 삼정그린코아 에듀파크’는 지난 2016년 분양에서 계약 4일만에 조기 완판된 것은 물론 이후 분양권에 수억원의 웃돈이 붙는 등 수성구 프리미엄을 주도하는 아파트로 인정되고 있는 만큼 단지내 상가도 이미 검증된 상품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게 현장관계자의 말이다.

‘만촌 삼정그린코아 에듀파크’ 단지내 상가는 풍부한 고정수요를 자랑한다. 소비수준이 높은 수성구의 774세대 대단지 아파트의 입주민을 고정고객으로 확보한 독점상가로 안정적 수익이 유지될 수 있다.


주변 아파트와 주택가 등 약 5,000여 세대 주거대단지에 둘러싸여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특히 이곳은 주거인구가 밀집된 상권인 만큼 메인도로변을 따라 도보이동 인구가 많고 수요유출이 없는 항아리상권의 특징을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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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곳은 대구 최고의 부촌이 형성되어 고급 수요가 풍부한 명품상권이며 대구의 대치동이라 불리는 교육1번지로 인근 반경 1㎞ 이내에 12개 학교가 밀집되어 있어 교육수요까지 기대할 수 있다.

미래가치도 주목할 만하다. 올해 하반기 단지 옆으로 청수로 연결도로가 개통되고, 단지 주변으로 수성32구역, 만촌동 재개발구역 등의 재개발이 예정되어 있어 만촌3동 상권의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만촌 삼정그린코아 에듀파크’단지내 상가는 이 곳의 사거리 핵심 코어상권에 위치하는 만큼 재편되는 신상권 선점효과로 자산가치는 물론 프리미엄까지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전실 1층 스트리트형 상가의 가치도 눈여겨볼 만하다. 만촌3동 주도로인 교학로와 연결되는 1층 로드형 상가로 주목률이 높고 고객 유입이 우수하다. 또한 단지 주출입구 옆, 도보 이동통로 옆 위치로 단지내 고객과 단지 밖 유동인구를 모두 흡수하여 상가 수요를 극대화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요즘같은 경기침체기에는 상가투자는 안정성이 중요하다”며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이 수익이 좋을 것 같지만 높은 매매가와 임대료로 오히려 수익률이 낮고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고정수요를 보고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만촌 삼정그린코아 에듀파크’단지내 상가는 전 호실 1층 16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5월초 공개입찰 예정으로 분양사무실은 수성구 교학로 13, 만촌3차 화성파크드림 상가 206호에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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