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034730) C&C가 레이싱 게임 ‘머지레이서’가 자사 ‘클라우드 제트’를 기반으로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머지레이서를 개발한 ‘피그(PiG)’는 안정적인 모바일 게임 환경을 만들기 위해 SK C&C의 클라우드서비스 ‘클라우드 제트’의 베어메탈 서버를 활용했다. 베어메탈은 다른 고객의 서비스와 서버 자원을 나눠 쓰지 않는 대용량의 단독 물리 서버로, 안정적 게임운용 환경을 보장한다.
머지레이서는 1980~1990년대 문방구에서 고무줄로 조립하던 미니카의 추억을 살린 ‘캐주얼 레이싱 게임’이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총 4개의 레이싱팀과 50개의 미니카로 달릴 수 있다.
이문진 SK C&C 마케팅앤오퍼링그룹장은 “0.1초만 반응 속도가 늦어도 이용자의 만족도가 떨어진다”며 “클라우드 서비스는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