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오후 시황] 기관 매도에...코스피 1.10%↓

하락세로 출발한 7일 코스피는 기관의 매도세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2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13포인트(1.10%) 내린 2,172.24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23.93포인트(1.09%) 내린 2,172.39에서 출발해 장중 한때 2,160.44까지 내려갔으며 현재 역시 약세를 보이는 중이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미·중 무역협상이 난항을 겪는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중국 증시가 급락했다”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4,48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726억 원, 1,844억 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 -1.55%, SK하이닉스 -1.00%, 현대차 -1.09%, LG화학 -1.78%, 삼성바이오로직스 -2.69%), LG생활건강 -1.01% 등 대부분 하락했다. 반면 셀트리온 1.22%, 기아차 2.31% 등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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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94포인트(0.65%) 내린 756.88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0.56포인트(1.39%) 내린 751.26에서 장을 열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401억 원을 규모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402억 원, 외국인은 57억 원을 순매수했다.

이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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