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가 4차 산업혁명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10일 ‘제1회 IT 정보화 제전’을 개최한다. 용산아트홀 전시장에서 오후 1시~5시 열린다.
정보기술(IT) 체험존에서는 가상현실(VR) 체험·드론 날리기·로봇 축구·디지털 유화 그리기 등을 할 수 있다. 3D 프린터 등을 활용해 참가자들이 직접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구민 정보화교육 결과물인 판넬 작품(가족신문, 전자앨범 등) 100점과 가족 이야기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 20점도 함께 전시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IT에 대한 인식차가 곧 경쟁력의 차이”라며 “정보화 제전을 통해 구민들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IT 학습에 대한 의욕을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