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관광스타트업 키운다…경북도·관광스타트업협회 ‘맞손’

경북도는 9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와 ‘관광스타트업·벤처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는 공모전 및 서류심사를 거친 관광스타트업 26개팀의 아이디어 공개오디션도 함께 진행됐다.


오디션에서는 각 스타트업 대표의 프리젠테이션을 듣고 전문가심사단 평가를 통해 20개팀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 팀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앞으로 사업화지원금 1,000만원 지원 등 체계적인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역량있는 관광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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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향후 2차 오디션을 진행해 10개팀을 뽑아 사업화지원금 1,0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한만수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우수 스타트업이 관광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홍보 마케팅부터 판로 개척까지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7년 설립된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는 149개 회원사를 확보, 관광 스타트업의 발전과 상생을 위한 협업 및 네트워킹 사업을 펼치고 있다./안동=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손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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