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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끄는 분양단지] 대림산업 'e편한세상 시민공원'

부산 1호선 더블역세권...문화 인프라도 풍부







대림산업은 부산진구 전포1-1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시민공원(조감도)’을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편리한 교통·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활발한 도시정비사업으로 주거 여건이 개선 중인 부산진구에 들어서는 단지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5층, 17개 동, 전용면적 59~107㎡로 구성되며 1단지 1,286가구, 2단지 115가구 등 총 1,401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85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1단지 △59㎡ 316가구 △74㎡ 71가구 △84㎡ 384가구 △99㎡ 20가구 △107㎡ 22가구, 2단지 △59㎡ 43가구다.


부산진구는 노후주택 비율이 많은 지역인 만큼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도 높은 상황이다. 부산진구 내 10년 이상 노후아파트의 비율은 84.89%로 부산 평균 비율 76.59%를 크게 웃돌고 있다. e편한세상 시민공원은 이러한 노후주택 밀집지역에 들어서는 신규단지로 새 아파트를 기다리는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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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지는 부산지하철 1호선 부전역과 양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부전역은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부전~마산 복선전철 등 다양한 도시철도를 편리하게 갈아탈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될 계획이다. 부산의 대표적인 원도심 서면과 가까운 만큼 문화·교육·의료 인프라 이용도 쉽다.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첨단 시스템도 적용된다. 부산에 공급한 e편한세상 단지 중에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을 최초로 선보인다. 실내에는 ‘스마트 공기제어 시스템’을 설치해 24시간 깨끗한 공기 질을 유지한다. 단지 외부에는 미세먼지 상태를 알리는 신호등과 미스트 자동 분사시설이 설치돼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전용면적 84㎡에는 팬트리와 드레스룸이 제공돼 공간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부산진구가 기존 낙후된 주거지역에서 개발의 중심지로 떠오른 만큼 미래가치가 높아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택전시관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하며 이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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