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정책

금감원 '자산운용사 준법감시인 워크숍' 개최

금융감독원은 24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금융투자협회와 함께 자산운용사 준법감시 담당 임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자산운용사 준법감시인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자산운용사가 준법감시와 자체감사를 강화하고 효율적인 내부통제 체계 구축·운영을 통해 금융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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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의결권 행사, 대체투자펀드 위기관리 관련 내부통제의 모범사례와 최근 내부통제 관련 지적 사례 등을 공유하며 오는 4·4분기부터 시행 예정인 펀드 간이투자설명서 개편 등 제도개선 내용과 이에 따른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업계 건의사항도 청취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워크숍을 통해 자산운용업계 스스로 취약요인을 점검하고 제도적 미비점을 개선하는 등 내부통제 역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투자자 보호 및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자산운용업계와 소통함으로써 운용사 자율시정 능력을 제고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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