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이 5세대(5G)를 이용해 12개 시점에서 스포츠와 게임 경기를 골라 볼 수 있는 ‘5GX멀티뷰 e스포츠’의 이달 상용화에 발맞춰 손흥민 선수를 모델로 내세운 새 광고를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새 5GX 광고는 ‘일부를 넘어, 전부를 보는 시대’를 주제로 손 선수와 세계 최고 프로게이머인 ‘페이커(이상혁)’ 선수 등 SK텔레콤 e스포츠팀 ‘T1’ 선수들이 출연한다.
손 선수는 감독·카메라맨·해설위원·관중석 등 다양한 시점에서 e스포츠 경기 중인 T1 선수들을 코치하며, 12개 경기 시점을 동시에 생중계할 수 있는 ‘5GX 멀티뷰’ 서비스와 미디어 생중계 기술을 소개한다.
기존에는 스포츠나 게임 경기를 방송사가 제공하는 일부 화면만 시청할 수 있었지만 5G 도입으로 초고용량 데이터 전송이 가능해지면서 시청자가 시청 화면을 선택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달 중 이 서비스를 상용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