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남(왼쪽) SK텔레콤 시큐리티랩스장과 송재근 유콘시스템 대표가 3일 경기도 SK텔레콤 분당사옥에서 5G시대 ‘드론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악수하고 있다./사진제공=SK텔레콤SK텔레콤(017670)이 국내 1위 드론 장비 개발사 유콘시스템과 ‘5GX 드론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5GX 드론 솔루션’은 5세대(5G)와 인공지능(AI), 데이터 분석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드론에 접목한 서비스다.
양사는 △공공 안전, 재난 등 사회안전망 구축 △산업시설 보안 △실시간 측량 등 분야에 적용할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5G 통신, AI 기반 영상 분석과 4K 고화질 저지연 영상 전송, ‘T 라이브 캐스터’ 등 관련 ICT 기술을 개발하고 드론에 적용하는 역할을 한다.
유콘시스템은 5GX 드론 솔루션을 적용하기에 최적화된 드론을 개발한다. 최적화 작업은 양사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ADT 캡스와 드론을 활용한 새로운 융합 보안서비스도 발굴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