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배송데이’는 구매금액에 관계없이 배송비가 1만원 이내라면 부담할 필요가 없는 티몬의 특별 행사다. 이커머스 업계에서 무료배송을 내세우는 프로모션은 많았지만 일부 카테고리에 한정하지 않고 전 상품을 대상으로 하거나 배송비 2,500~3,000원인 상품뿐만이 아닌 1만원 이내로 대상을 확대하는 건 이례적이라고 티몬 측은 설명했다. 고객 아이디당 1회 이용 가능하며 배송비가 1만원을 초과하는 설치 상품이나 해외배송상품 등은 예외 적용된다.
이진원 티몬 최고운영책임자는 “무료배송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점을 파악하고 기존 8일에서 매주 금요일로 확대운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 소비자들이 티몬을 통해 실질적으로 느끼는 혜택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