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이슈

이종현 EMC 대표, ‘국제사회공헌대상’ 수상

“지속가능하고 의미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 밑바탕 되어야... ”

지난 5월 31일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재단법인 국제언론인클럽과 국제사회공헌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한 2019 국제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이종현 엑스트라마일커뮤니케이션즈(extra-mile communications, 이하 EMC) 대표가 국제사회공헌대상을 수상했다.

국제사회공헌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국제사회를 위해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을 하고 글로벌 시민사회의 발전공헌에 기여하며, 대한민국의 역량과 위상을 높이고 사회공헌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종현 엑스트라마일커뮤니케이션즈(extra-mile communications) 대표 <사진제공=엑스트라마일커뮤니케이션즈>▲이종현 엑스트라마일커뮤니케이션즈(extra-mile communications) 대표 <사진제공=엑스트라마일커뮤니케이션즈>





다음은 이종현 EMC 대표와의 일문 일답

Q. EMC는 어떤 회사인가? 엑스트라마일은 생소하게 들릴 수 있는데 어떤 의미인가?

EMC는 기업의 지속가능성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고용 및 자체 목적사업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설립된 마케팅전문 예비사회적기업이다. 소셜미디어전략, 디지털콘텐츠 기획, 제작, 운영 역량 등을 보유하고 있고,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의미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엑스트라마일(Extra mile)이란 상대편의 요구와 기대를 넘어서 한 발짝 더 나아가는 것, 상대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감동을 주는 것을 뜻한다. 진정한 엑스트라 마일 실천하기는 단순히 무언가를 더 해준다는 것이 아니다. 상대편의 입장에 서서 한 번 더 생각해 본다는 것이다. 그러면 조금 더 보일 것이다.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쓰며 뜻밖의 감동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작은데서 감동을 받는다면 그 기업의 성공을 기뻐하는 이들이 많아질 것이다.

Q. 크리에이티브 소셜벤처연합의 창립을 주도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떤 협의체인가?

크리에이티브 소셜벤처연합(Creative Enterprise Alliance, 이하 CEA)은 개별적 임팩트(Isolated Impact) 중심의 사회문제 해결과는 다른 방식으로, 특정문제의 해결을 넘어 실현을 위해 필요한 종합적 접근 방식인 집합적 임팩트 공유가치 창출을 위해 만든 홍보마케팅 관련 국내외 사회적기업ㆍ소셜벤쳐ㆍ사회혁신기업들의 협의체이다.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칸 라이언스(Cannes Lions)', '클리오(Clio Awards)', ‘뉴욕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 등 국제 광고제에서 수상한 저력있는 광고 프로덕션인 파울러스(PAULUS), 빅데이터 수집 분석 시각화 및 자연어처리 분야의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프트뱅크(SoftBank)의 데이터 레이크(Data Lake)와 리얼타임 마케팅 플랫폼 구축의 경험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리얼타임 마케팅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커넥티브 씨(CONATIVE C), 스토리텔링 프레젠테이션 기업인 프레지(Prezi)의 글로벌 파트너(Global partner) 기업으로 삼성, LG의 기업 신제품 발표와 대통령 보고 프레젠테이션 등을 제작하는 인브리프 커뮤니케이션(INBRIEF Communication). 또한 아프리카에서 필름아카데미를 통한 영상교육과 한국드라마전문위성채널을 준비 중인 나우 프로덕션(NOW Productions) 등 국내외 10여개 회원기업 및 기관 간에 정보공유와 협력관계구축을 위해 노력해 나가고 있다.


▲ 이종현 엑스트라마일커뮤니케이션즈 대표(왼쪽)와 박석범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엑스트라마일커뮤니케이션즈>▲ 이종현 엑스트라마일커뮤니케이션즈 대표(왼쪽)와 박석범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엑스트라마일커뮤니케이션즈>



Q. (예비)사회적 기업으로는 유엔글로벌콤팩트에 국내 최초 가입하고 CSR포럼과도 가입 및 협약을 맺은 것으로 알고 있다.

유엔글로벌콤팩트(United Nations Global Compact, 이하 UNGC)는 인권ㆍ노동ㆍ환경ㆍ반부패 4대 분야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해 기업과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취지로 지난 2000년 7월 26일 발족한 유엔 산하기구이다. EMC는 UNGC 가입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와 관련한 활동, 특히 UNGC가 추구하는 4대 분야 인권ㆍ노동ㆍ환경ㆍ반부패에 대한 10대 원칙을 지지하며 보다 구체적이고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며, 지속가능발전을 증진하고, 기업 전략 및 활동에 연계하려고 한다.

CSR포럼은 2014년에 설립된 기업 CSR 담당자들의 모임으로 매월 포럼을 개최하여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진정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 발표, 교류 활동을 하고 있다. 매 짝수 달에는 비영리기관, 정부기관 등 외부 이해관계자들과의 오픈 포럼을 개최하여 기업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 330개 기업의 570명 회원이 활동 중이다. CSR은 사회의 가치를 증진시키는 새로운 사회혁신 모델을 추진하고 확산하는 방안으로 중요해지고 있다. CSR포럼에 기업회원 가입과 업무협약(MOU)을 통해서 EMC간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학습 및 연구 협력을 추진해 공동의 발전과 기업의 사회공헌의 질적 성장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Q. SDGs를 위한 여러 활동을 하고 있고 감사장도 받으셨는데 어떤 일들을 하고 있는가?

연세대학교 빈곤문제국제개발연구원, 유엔사회개발연구소(UNRISD), 한국국제협력단(KOICA),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 지방행정연구원, 국제사회경제협의체사무국(GSEF), UN기구간 사회연대경제 태스크포스(UNTFSSE), 한국 UN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 등 국내외 관련기관들과 공동으로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지역화 및 이행 수단의 공동 구축’이란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된바 있다. 이때 파트너기관으로 함께 했다. 이후 연세대학교 빈곤문제국제개발연구원에서 감사장을 받고 SDGs의 인식제고 및 활성화를 위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맺었다. 도시간 국제기구 시티넷(CityNet)과 함께 지속가능발전 제주 컨퍼런스도 협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국내외 여러 유엔과 국제기구, 소셜벤처, 유엔 관련 청년단체들과 SDGs관련 교류를 이어가는 중이다.

Q. EMC가 4월 오프닝한 세계인도주의날 프리즘 전시회를 공동주관하고 대표님이 세계인도주의의날 한국조직위원장을 맡은 것으로 알고 있다. 어떤 활동을 하는가?

8월 19일은 UN에서 제정한 세계인도주의의 날이다. 2008년 폭탄 테러로 사망한 인도주의 활동가 및 사망자를 기리기 위해 시작된 이 기념일은 인권이란 주제를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기념비적인 날이다. 국회에서 진행한 프리즘 전시회에 함께한 한국, 영국, 프랑스, 미국, 중국 등 각국의 청년 디자이너ㆍ작가들의 시선을 통해 예술작품으로 표현된 ‘인권’이 정치ㆍ경제ㆍ사회의 이념을 떠나 더 많은 이들이 그 의미를 되새기며, 서로를 배려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올해는 특별하게 4월부터 8월까지 문화예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후에 진행되는 브릿지 더 갭(Bridge the Gap) 전시회 등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Q. 4차산업혁명 미래직업 창직 경진대회에서 장애인 관련 창직으로 수상 하고 직무 개발 등 하고, 청각장애인을 위한 고요한 택시와도 함께 협력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자세히 설명해주신다면

홍보마케팅 분야에서 장애인계층 일자리 창출을 하고 역량강화와 생태계 강화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기획되었고, 장애일 일자리 관련 주요 이해관계 기관의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새로운 직무모델 개발 및 타당성 가설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 11월에 발달장애인 '키워드검색사'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된 4차산업혁명 미래직업 창직 경진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일자리위원회, 4차산업혁명위원회,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서울특별시, 경기도, 경상북도, 대전광역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이 후원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창직을 통한 양질의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며, 전국 규모의 창직 사례 및 창안 경진대회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에 대한 분위기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재 여러 기관 및 기업들이 발달장애인 ‘키워드검색사’ 직무를 개발 중에 있다.

사회적 약자인 청각 장애인의 사회 진출을 위해 ‘고요한 택시’ 서비스를 운영하는 코액터스(CO: ACTUS)는 사회문제를 비즈니스로 해결하는 학생단체 인액터스(Enactus)의 프로젝트로 시작해 국내 대회에서 우승한 후 지난해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아울러 독일 국제지식재산 전시회에서 금상과 장애인 일자리창출을 위한 따뜻한 동행 공모사업 대상 등 다수의 대회에서 수상한 바 있다. 올해 3월에는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와의 업무협약을 맺고, 청각장애인 택시기사를 위한 T맵 택시(T map Taxi) 애플리케이션(App·앱) 기능 개선 및 홍보 등을 통해 청각장애인의 고용창출 등 사회가치 실현에 협업하고 있다.

EMC는 코액터스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학습 및 연구 협력을 추진해 공동의 발전과 고요한 택시의 인지도 제고 등 마케팅 PR 활성화 등 사회가치실현에 협력해 나가고 있다.



▲ EMC-CONATIVE C-CEA, ‘고요한 택시’ 사회가치실현 활성화 협약 <사진제공=엑스트라마일커뮤니케이션즈>▲ EMC-CONATIVE C-CEA, ‘고요한 택시’ 사회가치실현 활성화 협약 <사진제공=엑스트라마일커뮤니케이션즈>


Q. 시니어들도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시니어 고용의 새로운 시장확대, 시니어의 사회적 역할 확산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 있는 에버영코리아와 에버영피플과 시니어 고용창출과 사회가치창출을 위한 협약을 맺고 있다.

㈜에버영코리아는 2013년 설립되어 취업 취약계층인 55세이상 시니어들에게 기업형 일자리를 제공하며 사회적 경제 실현 및 사회 공헌을 위해 노력하는 회사이다. 시니어 직원들이 서울, 경기, 강원권 3개 센터에서 근무하며 네이버, 현대카드, SK 등 고객사 수탁 업무 수행 혹은 시니어 인력 파견을 통해 지속적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보건복지부 고령자친화기업 사업 기업, 대한민국 고용 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 일자리 창출 관련 노동부장관 표창을 받고 디지털에이징(Digital Ageing)의 대표적인 모델을 만들고 CSR과 공유가치창출CSV(Creating Shared Value, CSV)을 실현하고 있는 좋은 사례의 기업이기도 하다.

에버영코리아의 시니어 인력 활용 성공 사례는, 제2의 인생도 사회적 참여를 통해 삶의 의미를 되살리고자 하는 액티브 시니어들에게는 “비전이 없다” 거나 “단순 반복적인 업무” 라서 청년근로자들에게 기피되던 일자리 조차도 기꺼이 “성실하고”, “훌륭하게” 업무를 수행해낸다는 결과가 입증되고 있다. 낮은 퇴사율과 성실한 근무태도, 우수한 생산성 등의 시니어 고용 효과는 고객사를 만족시키는 중요한 요인이다. 대한민국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후 시니어들의 경험과 재능을 살리면서 홍보현장에서 새로운 경쟁력을 만들어가는 중이다.

Q. 청년단체, 창업가들 그리고 여러 영역의 비영리기관과 기업에게 마케팅 자문, 컨설팅, 물품지원 등을 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한·중·일 대학생 연합단체 오발(OVAL) 스탭들이 한 곳에 모여 글로벌 리더십 국제회의와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는 국제프로그램 제 13회 스탭 익스체인지 프로그램(Staff Exchange Program, SEP)과 국내 및 해외 청년-기업간 지속적 협력 기반 모델 제시한 24개 국가 청년 참여 ‘사회혁신을 위한 국제 워크숍’의 협력기관으로 함께 했다. 그리고, 청년예술단체 시타(Society In the Arts, SITA) 등 10여개 청년단체와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멘토링을 해주고 있다.

아울러 30여 곳의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사회혁신기업, 유엔, 국제기구, 대학교, NGO 등에 마케팅 및 운영에 대한 자문, 컨설팅을 해주고 홍보를 도와주고 있다. 일부 기업, 기관의 협력으로 물품들을 지원하기도 했다. 또한 국내 최초의 '사이버대학'인 한국열린사이버대와 협약을 맺고 사회혁신기업가들의 자질을 갖추고 사회적가치에 대한 열정과 창의적 아이디어 능력을 키우는데 기여하기 위한 장학제도 등을 상호협력하고, 개발도상국 사람들의 창업과 자립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더 브릿지'의 마중물 300 프로젝트와 임팩트 기부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Q. 비콥(B Corp) 인증과 자사 채널 구축 등 준비 중으로 알고 있는데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EMC는 CEA의 회원사인 씨사이드, 리버스큐코리아, CONATIVE C와 함께 비랩코리아(B Lab Korea)와 사회혁신 컨설팅 기업 엠와이소셜컴퍼니(MYSC)를 초대해서 사내 직원들 대상 비콥(B Corp) 세미나 개최도 하고 비콥 인증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비콥(B Corp)은 비즈니스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기업에게 부여되는 브랜드이자 고유명사이다. 비콥(B Corporation) 인증 기업은 사회환경적 성과를 공식적으로 검증 받고, 투명성 및 책무성에서 높은 기준을 충족하여 사회적 이익과 재무적 이익을 균형있게 추구하는 기업들이다. 비콥은 비즈니스 성공의 기준을 재 정의하며 더욱 포괄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제를 만들기 위하여 글로벌 기업 혁신문화를 촉진하고 있다. 비콥은 객관적이고 투명한 평가기준을 통해 기업이 인증을 받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기업이라면 필히 고민해야 할 표준과 모델을 발전, 확산시킨다는 점에서 비콥 운동(Movement)이라고 할 수 있다.

노벨경제학 수상자 로버트 쉴러 교수는 "앞으로 비콥이 더욱 사랑받고 수익성이 높아질 기업의 유형이 될 것"이라고 평했으며, 포춘(Fortune)은 “똑똑한 리더라면 지속가능한 기업 경영을 위해서 반드시 비콥의 가이드라인을 따라야 한다.”라고 했다.

자사채널 구축은 사회혁신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내는 사회혁신 미디어 채널 ‘365 헤르츠(hz)’가 EMC 강현구 수석의 기획 하에 준비 중이다.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주파수 365hz 채널의 이야기는 언제나(365일) 사람(36.5도)을 향해 있음을 의미한다. 연결을 통한 사회혁신의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어렵게만 느껴지는 사회혁신이 단순히 연결을 통해 일어나는 일상적인 사회현상임을 대중들에게 쉽고 의미있게 전달하고 사회혁신의 목적이 결국 사람을 향해있다는 의미를 담으려고 한다.

이 외에도 마케팅 PR을 통한 사회가치를 위한 여러 프로젝트들을 계획하고 있다.



■ 이종현 엑스트라마일커뮤니케이션즈(EMC) 대표 약력

△ 크리에이티브 소셜벤처연합 회장 △ 소셜엔터프라이즈네트워크(SEN) 상임이사 △ 비랩코리아 이사 △ 한국소셜네트워크협회 이사 △ 세계인도주의의날 한국조직위원장 △ CSR포럼 운영위원 △ 소셜벤처코리아 운영위원 △ 한국 UN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 운영위원 △ 글로벌자랑스런한국인대상 △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관련기사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