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다방,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보증’ 홍보 확대

무주택 청년 가구 최대 7,000만원 지원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가 한국주택금융공사(HF)와 손잡고 ‘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보증 상품’에 대한 정보를 서비스에 확대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HF와 다방이 주거 취약 청년계층과 접점을 확대해 해당 상품의 이용률을 제고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앞서 HF는 지난달 연 2.8% 금리가 적용된 ‘청년 맞춤형 전월세 보증금 대출’ 상품을 13개 시중은행에서 출시했다. 무주택 청년 가구(만 19~34세·부부합산 기준 소득 7,000만 원 이하)를 대상으로 최대 7,000만 원까지 지원하는 대출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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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과 HF는 다방 플랫폼 및 SNS에서 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보증 상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 사용층이 2030세대인 모바일 플랫폼에서 해당 정보를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전달해 상품의 최종 수혜자를 늘리겠다는 목표다. 특히 이번 상품은 전세뿐만 아니라 월세 대출도 가능하고, 기존에 고금리의 전·월세 대출 상품을 이용하고 있는 사람들도 저금리 전환 지원이 가능해 다방 사용자들의 관심 및 상품 문의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양사는 향후 청년들의 주거 복지 실현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상품 개발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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