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한국 인터넷 사이트 네이버의 접속이 완전히 막혔다고 합니다. 14일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광둥성 선전 등 주요 도시의 인터넷 이용자들은 네이버의 모든 서비스에 아예 접근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지난 4일 톈안먼 민주화 운동 30주년과 맞물려 정보 차단을 염두에 둔 조치라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그런다고 진실이 감춰지지 않을 텐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것이 아닌가요.
▲U-20 월드컵 축구 대표팀 선수들의 병역혜택을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예술·체육분야 병역 특례제도 개선에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지난해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일부 선수의 자격 논란에 특례제도의 존폐 등을 추진 중입니다. 병역은 국민의 4대 의무입니다. 원칙은 복무가 맞지만 국가에 이바지했다면 합당한 기준에 따라 혜택을 줄 필요도 있습니다. 문제는 제도의 존폐 여부가 아니라 정확한 선수 선발을 통해 의도적인 병역 회피를 막는 것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