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이 성사되자 환율이 급락했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원 80전 내린 1,176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다음주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풀리지 않는 미중 긴장과 불확실성에 시장 경계감을 높여왔으나 미중 정상회의가 확정되면서 위험기피가 완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주요 20개국(G20) 계기에 미중 정상회담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원엔 재정환율도 12원 15전 내린 1,083원 2전으로 거래를 시작했다.